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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연산 돌미역 채취및 효능

by 혀늬_갱 2023. 3. 29.

미세먼지를 잡는 바다의 항암초 울산 돌미역 채취및 효능에 관해 포스팅 올립니다.

바다의 항암 초라 불릴 만큼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 돌미역은 우리들 밥상에도 자주 오르는 음식입니다.

그중에서도 울산지역에서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서 올리는 울산돌미역은 상품가치가 뛰어날 정도로 고급미역이기도 합니다.

극한직업에서도 소개될 만큼 미역을 채취해서 말리고 상품화되기까지의 작업은 그야말로 극한의 작업이네요

돌미역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려드립니다

 

울산돌미역
출처:네이버포토뉴스-돌미역

 

울산돌미역
출처:네이버포토뉴스-돌미역

 

돌미역 채취 및 건조

울산지역에서는 3-5월 사이에 미역을 해녀들의 물질을 통해서 채취합니다.

미역이 자라는 곳은 물살이 센 돌에서 붙어있기에 꼭 해녀들의 물질로만 채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0월과 11월 사이 미역돌을 관리하면서 3월-5월 에 다 자라난 미역을 채취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수온이 높아져서 미역들이 녹아 없어지기에 꼭 3-5월 봄철에 미역을 채취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 200kg 남짓 4시간 작업 후 건져낸 미역들은 선별작업이 이뤄집니다.

굵은 줄기는 상품가치가 없기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최상의 상품의 미역을 선별합니다

 

손질된 미역들은 귀를 자른 후 건조틀에 길게 늘여서 햇볕에 1차 건조합니다(귀는 건조시간이 다르기에 따로 건조합니다)

햇볕과 해풍에 말릴 때는 앞뒤로 총 4회에 걸쳐 뒤집어가며 건조합니다

1차 건조 후 2차 건조는 건조실로 옮겨져서 하루동안 큰선풍기를 이용하여 습기제거를 위해 건조합니다.(시간 간격을 두고 3번을 뒤집어가며 건조)

 

이렇게 잘 건조된 미역을 포장해서 판매가 이뤄집니다

울산지역의 자연산 돌미역은 전국 백화점, 재래시장을 통해 20만 원(2kg)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돌미역 효능

바다의 항암초, 불로초라 불릴 만큼 미역의 효능은 뛰어납니다

피를 맑게 해 주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서 빈혈에 도움을 주며 뼈를 튼튼히 해주기에 예로부터 산후조리 대표음식입니다.

 

미역의 알긴산은 미세먼지를 잡을 만큼 몸의 각종 독소배출에 탁월합니다.

특히 요즘 황사가 심할 때 미역국을 드시는 것도 도움을 주니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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