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지요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 중 하나가 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어버이날에는 어릴적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달아 드리고 손 모아 어버이은혜의 노래를 불러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에 감사의 표현으로 전해드리던 이쁜 카네이션에 알아볼까 합니다
카네이션 유래
카네이션이란 꽃을 왜 달아 드렸을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나누던 모습은 무려 100년이 된 풍습이며 ,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풍습은 맨 처음 미국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907년 미국의 '안나자비스'라는 여선생님이셨던 그의 어머니가 살아생전 가장 좋아하는 꽃이 카네이션이었기에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 카네이션을 나눠주면서 그 유래는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우드로윌슨 대통령이 1914년,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면서 이날 행사에 어머니가 살아계신 이들은 빨간 카네이션을 , 여읜 이들은 흰 카네이션을 달았습니다. 이 풍습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나누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의 시작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해마다 5월 8일은 '어머니날'로 정했습니다. 그 이후 17회까지 '어머니날'을 지키다가 1973년 3월 30일 다시 어버이날로 개칭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카네이션 꽃말
∙ 흰색 카네이션 : 존경, 순수한 사랑, 추모, 내 사랑은 살아있어요
추모의 의미로 인해 감사의 표현으로 흰색 카네이션은 적합지 않습니다.
∙ 빨간 카네이션 : 어머니의 사랑, 건강기원, 존경
이런 의미로 인해 어버이날에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선물합니다.
∙ 분홍 카네이션 :사랑의 고백, 감사하는 마음, 아름다운 몸짓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어서 어버이날에도 ,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아요
∙ 노란 카네이션 : 거절, 실망, 질투, 경멸, 우정
∙ 파란 카네이션 : '영원한 행복' 흔히 볼 수 있는 색감이 아니며 독특한 몽환적 느낌도 있는 카네이션입니다.
특별한 날에 선물하기에 좋은 카네이션입니다.
∙ 보라색 카네이션 :기품, 자랑,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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