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한 홍법사의 수련과 연꽃입니다. 홍법사는 대규모 사원으로 거대한 청동 불상이 있으며 다양한 문화 활동, 불교수업, 강좌, 템플스테이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찰입니다 등이 특히 이맘때쯤이면 홍법사의 넓은 마당 곳곳에 피어난 수련이 인상적이며 아름다워요. 오늘은 물에서 자라는 수련이란 이쁜 꽃에 관해 얘기해 봅니다.
수련
수련은 한반도 중부 이남의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입니다. 수련은 길고 단단한 잎자루와 꽃자루는 깨끗하고 얕은 물속의 진흙에 내린 뿌리줄게서 나옵니다. 둥글고 중앙을 향해 갈라진 잎은 물속에 잠기지 않고 물 위로 둥둥 뜨는 꽃입니다. 꽃임은 낮에 활짝 벌어졌다가 밤에는 접히며, 꽃받침에 싸인 열매는 물속에서 익은 뒤 썩어서 씨를 내보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밤에 잠을 자는 연꽃이라고도 하여 睡蓮 졸음수, 연밥연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수련이 피는 시기는 6~7월에 피는 편입니다. 이 시기에 피어오를 수련~ 홍법사의 사찰에도 다녀오시면서 곳곳에 단아하게 피어 난 수련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련꽃말
수련의 꽃말은 담백, 결백, 신비, 꿈, 청정입니다. 하얀색의 수련은 당신의 사랑은 순결합니다 이며, 노란색 수련은 당신은 애교가 없어요.
수련과 연꽃의 차이
수련은 꽃이 수면 위로 둥둥 떠있지만 연꽃은 꽃과 잎이 모두 수면 위로 길게 뻗어 올라온꽃자루와 잎자루에 꽃이 달리기 때문에 연꽃의 꽃은 수면에 닿지 않는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잎의 크기와 차이로 구분합니다. 수련의 잎은 V자로 갈라져 있으며 연꽃의 잎은 가운데가 옴폭하게 들어가서 빗물이 잠길 정도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항상 깨끗한 연잎으로 밥을 싸기도 합니다. 또 다른 차이는 뿌리입니다. 연의 뿌리느 연뿌리라고 하여 흔히 먹는 연근으로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수련의 뿌리는 풀뿌리 같은 것입니다.
홍법사 가는길:
주소: 부산 금정구 두구로 33번 길 202
전화: 051-508-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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