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바다를 앞에 두고 뒤편 한적한 곳엔 송정역 폐역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열차길이 운치 좋게 뻗어 있지요.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즈넉한 느낌으로 송정바다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기찻길 역시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가 예쁜 길로 거듭나면서 주변 환경들이 카페들 , 식당가로 채워집니다.
이쁜 역사 주변때문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예전 한가롭고 평화로운 바다풍경은 조금 사라진듯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송정바다는 아름답고 평화로와요^^
송정역은 1934년 12월 16일 여구언을 배치하지 않고 간이역으로 시작합니다.건립 후 1941년 6월 1일에 보통역으로 승격됩니다. 부산에서 남이았는 가장 오래된 철도 역사이면서 2006년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제32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로만 인정받은것이 아니라 역사 좌우 선로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계절휴양지로 송정해수욕장의 관문이기도 하고, 자연채광 개방감이 돋보이는 건축의 세련미까지 갖춰진 훌륭한 역사입니다.
송정역 주변을 걷는 여행도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가끔 찾아오는 송정역!
여름이면 해마다 붐비는 해수욕장 사람들,서핑하는 사람들로 바다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합니다.
아름다운 송정역의 한가로움도 느껴보고 여름태양의 바다해수욕도 즐기기 좋은 곳!
최근에는 해운대- 청사포- 송정을 이어주는 해안 관광열차까지 다니고 있어서 더더욱 풍요로운 부산바다여행입니다
다양한 해산물도 풍부하고 다양해서 먹거리 또한 즐거움을 더해주며
주변 민박집, 호텔등 숙소도 많아서 해를 거듭할수록 송정바다로 사람들이 많이들 몰려오네요^^
지금도 여전히 송정바다는 대학 MT장소로 봄이 되면 들썩 들썩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운대 광안리보다는 송정바다를 추천합니다.
미포에서 청사포 -달맞이언덕- 청사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너무나 아름답기에 걷는 여행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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