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사상 밀양 꼬리 식당을 소개할게요.
사상구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해서 다녀왔어요. 예전 노포의 느낌은 사라져서 살짝 아쉽지만 새 건물이라 깔끔합니다.
노포 분위기는 사라져도 초벌 된 꼬리로 연탄불에 살짝 구워 먹는 맛은 일품입니다.
소주랑 잘 어울리는 돼지꼬리, 가격도 좋아서 서민음식으로 충분히 매력 있어요!
위치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107
사상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휴무: 2,4주 월요일 휴무
야외테이블입니다.
요즘은 바람이 쌀살해 져서 야외에 드시기엔 조금 추울 수 있을듯하네요.
더운 여름날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메워집니다.
여름에 꼭 한번 들러야겠어요^^
밀양꼬리식당의 메뉴는 돼지비계, 꼬리, 껍데기 3종류입니다.
노가리도 있고 라면도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돼지꼬리와 껍데기 주문했어요.
소주를 부르는 안주로 대선소주도 함께~!!
연탄불의 감성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원형테이블 또한 이쁘지요~
밀양 돼지꼬리는 초벌구이로 나오기 때문에
타지도 않고, 굽기도 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돼지껍질은 우리들이 아는 그 맛~ 쫀득 쫄깃
소주를 부르는 그 맛~
한 접시 15000원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민음식 돼지꼬리~
쫀득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잡내 하나 없어서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소주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국물이 아쉬울 때는 라면도 있어서 함께하면 좋을 듯합니다.
꼬리랑 비계 반반 섞어서 나왔어요. 동그랗게 생긴 건 꼬리입니다.
밀양꼬리식당의 돼지꼬리는 쫄깃한 식감, 비계는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이네요
저는 비계를 좋아해서 입맛에 딱 맞았어요.
강황가루에 찍어 먹는 맛도 톡특한향으로 느끼함을 한 번에 잡아줍니다.
라면3,000원 주문 시 김치가 곁들여 나옵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곁들이는 음식이 적어요
쌈, 막장 고추, 마늘, 양파, 강황가루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서 오는 구성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다시 오고픈 노포감성 꼬리집이네요!
서민들이 즐기기에 충분히 매력 있는 가계이고요~ 따뜻한 봄날에 야외테이블도 이용해 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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