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일요일입니다. 비가 오면 파전에 동동주 생각이 간절하죠^^
특히나 오늘같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
그리고 오늘은 꿀맛 같은 휴일을 보내고 있는터라 ~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니 더더욱 기름 지글거리는 파전 굽는 소리가 간절해집니다
이런 날은 파전이든 김치전이든 전을 부쳐줘야 해요^^
특히 비 오는 날엔 유독 파전이 당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비가 오는 날엔 자연스럽게 파전을 찾게 되는 이유?
영양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끌림이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파전의 들어가는 재료들은 밀가루, 파, 해산물은 일시작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밀가루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이유는 밀가루 속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기분을 처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왕이면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파전을 드시는 게 더더욱 기분 완화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해산물에는 기분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이 풍부하며, 파 속'황화 아릴'이라는 물질이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해물파전의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피로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주기에 이왕이면 오징어 듬뿍 넣어서 파전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 올 때 청각과 후각의 연상작용이라는 속설도 있다고 합니다.
파전이 지글거리는 소리가 비 오는 소리와 비슷하며 , 비 오는 날에 굽는 기름냄새는 더 멀리 퍼져나가기에 후각을 자극시킵니다.
그래서 비 오는 날에는 더더욱 파전이 당길 수밖에 없는 거죠^^
비 오는 날 파전이 당기는 이유~ 과학적이네요^^
자연스럽게 오늘 파전을 구워봅니다
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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